심리학, 사랑에 빠지다 : 선안남
심리학, 사랑에 빠지다 - 선안남
작가 소개
선안남 작가는 현대 심리학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책을 집필한 저자로, 그는 사람들의 감정과 심리를 탐구하며, 특히 사랑과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심리적 치유와 자기 이해의 기회를 제공한다.
책 개요
'심리학, 사랑에 빠지다' 는 2009년에 출간된 책으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심리적 상태를 분석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저자는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임을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오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포함되어 있어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이다.
나의 서평
사람들은 각자 다양한 사랑을 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누구나 사랑의 아픈 기억 하나쯤은 지니고 있다. 이 책속에서는 사랑에 실패하더라도 사랑을 하는 것이 하지 않은 것보다 낫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는 상처받고, 실망하고, 눈물짓게 하는 사랑 일지라도 사랑하기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이 책이 여타의 연애서적들과 구별되는 점은 사랑을 심리학의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여 풀이해놓은 점이다. 사람들은 사랑을 할 때 다양한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우리의 크고 작은 행동들은 저 밑바닥까지 들여다보면 반드시 심리학적인 그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사랑을 할 때 우리는 본의 아니게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또는 스스로 상처를 내면서도 모르고 지나가기도 한다. 이런 행동들은 심리학을 통해 저만치 비켜서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의미가 아닐까싶다.
평생 누군가와 어울려 살며 사랑하며 산다는 것은 인간에게 내려진 축복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한 번의 상처로 쉽게 움츠러들고, 사랑을 놓아버리고는 다시 사랑을 시작하기도 겁을 낸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많은 해답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의 심리는 어떤 것이며, 나의 환경이 내가 사랑을 하는데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는 것은 혹시 사랑에 실패하거나 상처받더라도 그 충격을 완화시켜줄 것이다. 사랑을 하다보면 참으로 다양한 상황을 만나게 되고, 그 심리상태는 늘 불안정해지기 마련이다. 그 상황을 겪게 될 때는 마치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 같고,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인 것 같지만 사실은 사랑을 하는 많은 커플들이 함께 겪는 일이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당면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구분해 놓아서 자신을 대입해 보고, 또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든, 앞으로 사랑을 하게 될 사람이든 꼭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