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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by 예흐나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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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저/최염순  | 씨앗을뿌리는사람 | 원제 :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살면서 나에게 말이란, 남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무기이고, 자신을 포장하는 포장지에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모두 비난을 두려워하며, 비판 받았을 때 속으로는 수긍하지 않으며, 상대에게 오히려 반감을 갖게 된다. 때문에 자신을 정당화 하기위해 비난한 사람을 역으로 비판 하게 된다.

“비난이란 집비둘기와 같다는 것을 명심하자.
집비둘기는 언제나 자기 집으로 돌아 오는 법이다.”


  나는 오늘도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비난, 비판을 함으로써 적을 만들어 냈는가. 생생한 증언들을 토대로 이것들이 단순히 원론적인게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방대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링컨이나 루즈벨트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속의 위인들의 사례들을 통해 법칙의 효과에 더욱 무게감을 더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의 이름을 잘 기억하라는 장에서 앤드루 카네기의 성공 케이스가 나온다. 나 또한 주변사람들의 이름을 잘 기억해 그 효과를 톡톡히 봐왔던터라 공감이 간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에게 기울어지는 법이다.

 

< 인간관계의 기본원칙 >

1. 비난이나 비평, 불평을 하지 말라.

2.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하라.

3. 다른 사람들의 열렬한 욕구를 불러 일으켜라.

이 외에 인간관계를 잘 맺는 방법과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 리더가 되는 방법이 세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책이지만, 여기에 나오는 원칙들과 가르침은 낡지도, 빛바래지도 않았다. 단순하지만 명쾌한 원칙들은 복잡한 우리들의 삶과 관계에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한다.

“진심으로 경청하는 태도는 우리들이 다른 사람에게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 가운데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나’보다 ‘남’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모두 인정받고 싶어 하고, 중요한 존재이고 싶어 한다. 그것을 각인시켜 줄 수만 있다면 언제, 누구와 있던지 친구가 될 수 있다.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며, 상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하고, 주요 관심사나 근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인간관계를 잘 맺는 첫걸음이다. 단순한 처세술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법, 진심으로 대하고 깊은 인간 관계를 맺기 위한 진정한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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