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불평제로 신드롬을 일으킨 책이다. 보라색 팔찌와 함께 동봉되는 이 책의 메시지들은 불평제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는 독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준 다. 실제 보라색 팔찌가 같이 배달되어 왔다. 이 팔찌를 한쪽 팔에 차고 21일간 불 평을 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불평을 하게 되면 다른 쪽 팔로 팔찌를 옮겨 차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이 책에서는 이에 성공한 구체적인 사례들과 불평을 하는 근본 적인 이유, 왜 불평을 없애야 하는지까지 조목조목 도움의 메시지들이 담겨있다.
이 책의 머리말을 읽고 있을 때부터 나는 보라색 팔찌를 이미 착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루 중 나는 이 팔찌를 두 세 번 밖에 옮겨 차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불평하는 횟수가 적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스스로 인식하지 못할 만큼 불평을 많이 했던 것이다. 날씨부터 친구, 일 등등 우리는 그때그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된다.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남들에게 동정이나 연민을 얻기 위해 등등 불평을 하는 이유도, 상황도 가지가지다.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삶을 만들고,
우리가 하는 말이 우리의 생각을 만든다.
당신의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이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비판, 험담, 불평 모두 우리에게 이로운 것은 없다. 긍정적인 말을 내뱉을 때 우리에게 우리가 원하는 긍정적인 일이 이루어진다는 정의는 <시크릿>이나 <호오포노 포노의 지혜>와 일맥상통되며 그만큼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삶의 공식인지 확인 시켜 준다. 또한 험담이나 불평이 인간관계에서 얼마나 독이 될 수 있는지는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비슷한 정의로 더욱 나에게 확신을 심어주었다. 나는 꼭 불평제로 프로젝트를 성공하고 싶다. 내 삶을 긍정의 길로 전환시켜주는 표지가 되어 줄거라 믿는다. 또한 이 책이 불씨가 되어 내 주위, 또는 내가 모르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그 기운이 퍼져 불평 없는 건강한 세상이 되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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