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블레스 오블리주1 다시 그 경계에 서다 : 우당 이회영 이종걸 저 | 옥당 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 우당 이회영. 이 책은 우당선생의 손자이며, 현 국회의원인 작가가 만주를 직접 답사하며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되새겨본 책이다. 작가는 왜 정치를 하는지, 자신의 삶의 뿌리는 무엇인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여정에 나섰노라고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 그 질문은 작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두에 해당하는 질문이 아닐까 싶다. 현재 이 나라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견고한 뿌리로 반듯하게 서있는 것인지 이 책을 읽으며 그 해답을 찾아본다. 자유와 식민의 경계, 독립운동과 친일의 경계였던 만주로 우당선생과 같은 많은 독립 운동가들은 재산을 처분하고 가족들을 이끌고 이주했다. 우당선생의 집안은 만주에서 재산을 모두 독립운동에 내놓고 가난에 허덕이며, 많은 목숨을 독.. 2023. 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