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테파노1 바보가 바보들에게 두 번째 이야기 : 김수환 추기경 김수환 저/장혜민 편 | 산호와진주 서민을 담는 그릇 ‘옹기’가 되고 싶으셨다던 김수환 추기경의 잠언집 두 번째 이야기다. 살아계실 때는 물론이고, 마지막까지, 그리고 그 후까지 세상을 환하게 비추고 가신 분이다. 요즘은 남에게 져주기만 하고, 베풀줄만 아는 사람은 바보라고 한 다. 그렇다면 김수환 추기경은 바보 중에 바보다. 그런데 왜 남들은 돌아보지 않고, 자기 잇속만 차리며 영리하게 사는 현대인들은 행복하지 않을까. 그 해답이 여기에 있다. 자기 자신 역시 남과 같이 가난하고 불행할지라도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안다면, 거기서 인간의 구원은 시작될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타인을 신뢰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상대로부터 마음을 닫고, 대화를 잊은 채 사는 현대인들에게, 특히 요즘의 젊은 세.. 2023. 5.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