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나요, 청춘 : Soulmate in Tokyo
장은석, 목영교, 마이큐 저 | 나무수 사진쟁이, 그림쟁이, 음악쟁이 세 사람이 만나 엮어낸 그 방황하는 젊음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책이다. 책속의 사진, 그림, 글들은 젊음의 특권인양 때로는 도발적이고, 때로는 쓸쓸하며, 때로는 눈물을 짓게 하는 아름다움이 담겨있다. 은석 : “20대, 30대 더 배고프고 더 슬퍼도 돼. 그게 나중에 너의 밑거름이 될거야. 젊으 니까 더 힘들어도 돼. 무슨 말인지 알겠니?” 20대, 30대 그 젊은 날에는 고민하고, 불안하고, 소리치고 싶은 나날들이 너무나 많다. 가슴 속 숨겨둔 마음들을 감각적으로 펼쳐놓아 마치 내 일기를 읽는 것처럼 아슬아슬하다. 영교 : “좋아하는 것, 아끼는 것 그 이상으로 명명되어지는 것들도 결국엔 변하더라.”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나와 세상과 ..
2023.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