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5 카네기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 저/최염순 역 | 씨앗을뿌리는사람 | 원제 :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살면서 나에게 말이란, 남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무기이고, 자신을 포장하는 포장지에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는 모두 비난을 두려워하며, 비판 받았을 때 속으로는 수긍하지 않으며, 상대에게 오히려 반감을 갖게 된다. 때문에 자신을 정당화 하기위해 비난한 사람을 역으로 비판 하게 된다. “비난이란 집비둘기와 같다는 것을 명심하자. 집비둘기는 언제나 자기 집으로 돌아 오는 법이다.” 나는 오늘도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비난, 비판을 함으로써 적을 만들어 냈는가. 생생한 증언들을 토대로 이것들이 단순히 원론적인게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 얼.. 2023. 3. 3.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 : 방송인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주디 L. 해즈데이 저/권오열 역 | 명진출판 | 원제 : Business Leaders : Oprah Winfrey 이제는 방송인을 넘어 미디어 사업가이자 자선 사업가로써, 세계에 영향력 있는 여성이 된 오프라 윈프리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기까지 그녀의 삶은 자신의 꿈을 위해서 달려온 열정 그 자체였다. 흑인이라는 것, 여성이라는 것, 가장 상처받고 소외되기 쉬운 핸디캡 두 개를 모두 가지고도 당당히 일어선 오프라 윈프리이기에 그녀의 성공은 더욱 빛이 난다. 18살 미혼모에게 사생아로 태어난 오프라 윈프리는 여섯 살 때까지 외할머니의 손에 시골마을에서 자랐다. 그러다 친어머니의 집에서 아버지 다른 두 동생과 살게 되지만 자식에게 관심 없는 친어머니 때문에 점점 비뚤어지게.. 2023. 3. 2. 미러 스케이프 마이크 윌크스 저/조동섭 역 | 시공사 | 원제 : Mirror Scape 그림을 소재로 한 색다른 판타지 소설인 이 책은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과 그것을 묘사하는 표현력이 돋보인다. 글로 전하기에 더욱 생생하고 독자로 하여금 머릿속에 그려보며 읽을 수 있게해 잠시 다른 세상에 다녀온 듯하다. 화가이자 일러스트 레이터인 작가의 이력에 걸맞게 배경과 장면의 묘사가 놀라울 만큼 세밀하고 자세하다. 스토리 또한 어디로 흐를지 알 수 없는 반전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이 탁월하다. 다소 두꺼운 책이었지만 결말까지 독자를 당기는 힘이 강해 빠르게 읽어 나갔다. 오감을 지배하는 ‘미스터리’라는 조합 아래서 미스터리의 모든 통제 아래 살아가는 상상 속 왕국에서의 이야기다. 미스터리의 부패와 억압으로 사람들은 점점 살.. 2023. 3. 2. 그림으로 읽는 국화와 칼 : 루스 베네딕트 루스 베네딕트 저 | 봄풀출판 사무라이로 대표되는 나라 일본, 일본은 아시아 여러 나라 문화에 영향을 받은 면도 있지만 섬나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일본만의 특수한 사회분위기나 가치관이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이 책은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문화와 정신을 이해하기 어 려웠던 미국 정부가 일본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류학자인 작가에게 의뢰해 저술한 책이다. 1949년에 출간되어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책이지만 60여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을 이해하기에 매우 유용한 책인 듯하다. 이번 책에는 적절한 일본 전통그림과 사진이 실려 있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일본의 가치체계는 매우 독특하며 불교나 유교 체계에 속하지 않는 완벽한 일본식이다. 그리고 그 안에 일본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포괄한다. P.46 .. 2023. 2. 28. 내 안의 사막, 고비를 건너다 라인홀트 메스너 저 | 황금나침반 | 원제 : : Gobi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지만 이제야 기회가 되었다. 어떤 책이든 내 손에 들어오는 때가 있나 보다. 작가는 유명한 등반가이며, 오지 탐험가이다. 그는 늘 집을 떠나 에베레스트 정상에, 남극 얼음 위에 서 있었다. 그리고 예순 살의 나이에 고비사막에 도전했다. 주변의 만류도 있었고, 본인 또한 출발 전 망설임과 두려움으로 고민도 했다. 그러나 그는 도전했고, 그 안에서 자신을 찾아 돌아왔다. 작가는 왜 모든 안락함을 버리고 고비로 자신을 이끌었을까. 그것은 가야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인간이 정복하지 못한, 자연과 인간 뿐인 극치의 고요 속으로 내몰아야 했다. 저 바닥으로 떨어진 사람에게는 삶을 향해 기어 올라갈 희망만 남기 때문이다. 이 책은 .. 2023. 2. 28. 오픈 북 : 마이클 더다 마이클 더다 저/이종인 역 | 을유문화사 | 원제 : AN OPEN BOOK 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에 남는, 또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 책이 있기 마련이다. 내 경우에도 중학생 때부터 책에 빠져 들게 했던 , 처음으로 내 용돈을 모아서 샀던 등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책들일 것이다. 이 책은 더다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늘 함께 했던 책과의 이야기를 다룬 에세이다. 책과의 첫 만남부터 더다의 독서의 길을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볼 수 있어 마치 남의 집 서재를 한 바퀴 둘러보고 나온 기분이다. 이런 책이 좋은 이유는 괜찮은 책들, 읽어야할 책들에 관한 정보를 맘껏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고전과 현대문학을 아우르며 좋은 책의 정보를 많이 제공해준다. 가난한 환경의 어린 시절이지만 작가의 .. 2023. 2. 2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 반응형